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2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교체를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신임 장관에는 방문규 현 국무조정실장이 오를 것으로 점쳐진다.
이번 인사에선 산업부 장관만 교체하는 '원포인트' 개각을 하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전해졌다.
오송 지하차도 참사 책임이 불거진 이상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청장에 대한 인사 조치도 이르면 이번 주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달 31일 주례회동 당시 윤석열 대통령에게 차관급인 이 청장에 대해 사실상 해임으로 해석되는 인사 조치를 건의한 바 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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