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제3자 뇌물 혐의' 입건되자…"황당한 얘기"

입력 2023-08-22 16:48   수정 2023-08-22 16:49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검찰이 자신을 쌍방울 그룹의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해 제3자 뇌물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것에 대해 "황당한 얘기"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22일 국회에서 '만약 영장이 청구된다면, '정당한' 영장 청구라고 보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게 말이 되는 소리겠어요"라고 답했다.

국회 회기 기간에 영장이 청구될 경우를 가정해, '불체포특권 포기'와 관련해 이 대표가 목소리를 내야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비회기 때 당당하게 청구해서 처리하는 게 좋다"며 "(회기 기간에 영장을 청구하는 것은) 굳이 정치적 분란을 야기하는 정치공작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형사6부는 최근 이 대표에 대해 제3자뇌물 혐의를 적용해 피의자 신분으로 입건했다.

이 대표는 경기도지사 당시 쌍방울그룹에 대북사업에 관한 특혜를 제공하는 대신 북한에 방북비용 300만달러를 건네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