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럴 제휴 마케팅 기반의 쇼핑 플랫폼기업, 아이태그유(대표이사 조민호)가 플랫폼에 적용되는 비즈니스 기법에 대해 3번째 특허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이태그유는 기존에 획득한 ▲태그 보상 시스템 ▲바이럴 마케팅 방법 및 이를 지원하는 장치 특허에 더불어 ▲바이럴 패턴 분석을 통한 판매자 매칭 시스템 특허를 추가로 획득했다. 뿐만 아니라, 제품 기반의 제휴 마케팅 고도화를 위한 추가 특허도 출원 중에 있다.
조민호 대표는 “이번 받은 특허인 ‘바이럴 패턴 분석을 통한 판매자 매칭 시스템’은 각종 SNS 및 온라인상에서 입소문 형태로 확산되는 제품에 관한 결과치를 정량화하는 시장성이 매우 높은 데이터를 산출할 수 있는 기법이다"며 "온라인 유통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및 중소업체들의 온라인 판로개척에 도움을 줄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인 나스미디어의 발표에 따르면 2021년 인플루언서 시장 규모는 7조 원에 달하며, 2025년에는 약 28조 원으로 4배 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온라인상에서 상품을 거래하는 이커머스와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가 결합된 인플루언서 커머스 시장은 2020년에 6조 원, 2023년 이후 10조 원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태그유는 2023년 8월 17일, 온라인 제휴 마케팅 알고리즘을 기법에 관한 혁신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아 벤처 기업으로 인증받았다. 이달 말경, 새로운 기술이 접목된 아이태그유 2.0 버전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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