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보이는 기내식 메뉴는 빕스 '떠먹는 페퍼로니 피자'(사진)로 이스타항공 전용 상품으로 개발됐다. 좌석에서 편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떠먹는 형태로 만들었으며 기내 오븐에서 조리할 수 있는 용기를 적용했다.
지상에서 먹는 맛과 동일하게 제조하도록 여러번 테스트 과정을 거쳤다. 페퍼로니와 크림소스 함량을 늘리고 모짜렐라, 체다, 그라나 파다노 등 3가지 치즈를 더했다.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아이들과 함께 먹기 좋으며 와인·맥주 등 주류와 즐기기에도 제격이라는 게 CJ푸드빌 측의 설명이다.
빕스 떠먹는 페퍼로니 피자는 대만, 일본, 동남아시아 등 중·단거리 국제노선에서 제공한다.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사전 주문할 수 있으며, 기내에서도 현장 구매가 가능하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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