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소는 20~30평대 소규모의 110여 개 매장으로 연 약 600억원 매출을 올리고 있다. 경기 불황에도 끄떡없이 동종 업계 대비 최고 매출을 올리며 눈에 띄는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담소 창업 점주 대부분은 담소를 이용해본 경험이 많다. 점주가 지인에게 담소를 소개하고 그 지인들이 담소를 창업하는 데서 담소 경쟁력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다. 직원으로 입사했다가 경쟁력을 몸소 체험한 뒤 담소를 창업해 사장이 된 직원 출신 점주도 14명 이상이다. ‘안정된 수익 실현’과 ‘본사에 대한 믿음’으로 프랜차이즈로서의 성공 가능성을 봤기 때문이다.
본사의 가맹점에 대한 지원은 상상 그 이상이다. 원가율을 업계에선 생각할 수 없는 30% 초반대로 내리고, 원자재 가격을 낮춰 공급하고 있다. 고문변호사와 고문노무사를 무료로 지원하고 마케팅 비용도 전액 본사에서 부담한다.
담소는 현재 ‘창업비용 최소화 + 본사 창업지원’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인테리어 자율 시공, 14無, 프랜차이즈론, 본사 지원금(3000만~5000만원), 실내 인테리어 무료 업종변경이 포함돼 있다.
박미옥 기자 histm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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