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브릿지는 반도체용 특수가스, CMP 슬러리, 전구체, 소재공급장치, 2차전지용 검사장비, 전해액 중앙 공급장비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박상욱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작년대비 17.5% 증가한 1938억원, 영업이익은 14.8% 늘어난 19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외형 성장은 가능하나 반도체 업황 부진으로 반도체 매출 비중이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반도체 소재·장비 매출은 44% 감소한 761억원으로 부진할 전망이다.반면 2차전지 부문 매출은 315% 급증한 17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상반기 기준 2차전지 장비 수주 잔고는 1450억원 수준이다.
박 연구원은 “내년부터는 반도체 매출도 턴어라운드 하면서 매출 성장세가 더욱 가팔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관진 기자 jkj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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