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희망재단이 2023 기초종목 하계 스포츠캠프를 진행했다.
우미희망재단은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이천선수촌에서 2023 기초종목 하계 스포츠 캠프 프로그램인 '우미 점프업'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우미 점프업은 10~20대의 장애인 스포츠 유망주가 하계 패럴림픽(장애인 올림픽) 종목의 다양한 운동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행사다.
행사 프로그램은 전문 체력 측정, 스포츠 과학 지원 외에 심리 정서, 진로 탐색 등으로 구성돼 자신에게 적합한 종목을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캠프에는 총 36명이 참가했다. 수상 선수들에게는 장학금과 함께 희망 종목에 대한 지도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춘석 우미희망재단 사무국장은 "앞으로 참가자들이 좋은 환경에서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한경닷컴 기자 wondering_h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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