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안혜경(44)이 결혼한다.
안혜경 소속사 네버다이 엔터테인먼트는 31일 "안혜경이 9월 24일 결혼한다"며 "예비 신랑이 비연예인인 만큼 조용히 결혼식을 치를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혜경의 예비 신랑은 방송계 종사자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사생활 보호를 위해 그 이상의 언급을 삼갔다.
안혜경은 2001년 MBC 기상캐스터로 방송을 시작해 단아한 외모로 주목받았다. 이후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혔고, 2006년 MBC '진짜 진짜 좋아해' 출연을 시작으로 2010년 MBC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 KBS 1TV '바람 불어 좋은 날', 2012년 SBS '아름다운 그대에게', KBS 2TV '학교2013', 2015년 MBC '위대한 조강지처' 등 다양한 드라마에서 연기를 보여줬다.
현재 SBS '골때리는 그녀들' FC불나방 소속으로 활약 중이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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