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에리카캠퍼스에서 오는 16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2023 안산사이언스밸리 과학축제' 포스터.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는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에서 ‘안산! 미래를 말하다’라는 슬로건으로 ‘2023 안산사이언스밸리 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6만5000여 명의 역대 최대 관람객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올해 축제도 과학기술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 등을 통해 과학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과학축제는 시가 주최하고 (재)안산시청소년재단 상록청소년수련관·(재)경기테크노파크·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행사는▲앤서존(Answer Zone) ▲샤인존(Shine Zone) ▲뷰존(View Zone) ▲퓨처사이언스존(Future Science Zone) 등 총 4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아울러, 시민들에게 ▲타이탄 로봇공연 ▲전시·체험프로그램 ▲과학마술공연 등 총 85여 개의 다양한 콘텐츠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밖에 과학마술공연, 유스과학토론, 생활과학교실 창의융합캠프 등 일부 프로그램은 오는 8일까지 상록청소년수련관 누리집을 통해 사전접수 받는 다. 사전접수를 하지 못했더라도 행사 당일 프로그램 시작 30분 전 현장접수로도 참여 가능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행사가 안산 과학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과학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산시가 청년들이 꿈을 펼치고, 아이디어가 현실이 되는 ‘혁신의 무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안산=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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