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사진)이 지난 1일 신용호 창립자의 영면 20주기를 맞아 서울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열린 추모 전시회를 둘러보고 있다. 신 창립자는 1958년 세계 최초로 교육보험을 창안하고, 1981년 종로1가에 최대 규모의 서점 교보문고를 여는 등 국민교육 실천에 앞장서왔다.
신 창립자는 1996년 ‘보험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세계보험협회(IIS) ‘명예의 전당 월계관상’을 받았다. 올해는 아들인 신 의장도 ‘2023 보험 명예의 전당 월계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세계 보험 산업 역사상 처음으로 부자(父子) 기업인이 함께 헌액됐다.
최한종 기자 onebell@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