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웍스는 이번 채용 과정을 거쳐 문·이과를 통틀어 11개 직무에서 신규 인원을 모집한다. 모집 부문은 ▲Sales/Marketing(영업, 기술지원) ▲Production(하드웨어 생산기술) ▲R&D(펌웨어 개발, 소프트웨어 개발, 영상처리, 기구설계) ▲Management(법무, 사업기획 및 관리) ▲QA(하드웨어 개발QA, 소프트웨어 개발QA)다. 지원을 희망하는 인원은 4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뷰웍스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기졸업 및 2024년 2월 졸업 예정 인원, 전문연구요원 지원 가능한 인원으로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전형은 서류 전형, 역량 테스트, 면접 전형 순서로 이뤄진다. 면접 전형은 일정을 간소화해 응시의 부담을 최소화한 ‘원데이 면접’으로 실무진과 임원 면접이 하루에 진행되며, 최종 합격 인원은 내년 1월 입사 예정이다.
뷰웍스는 서류 전형이 진행되는 기간 내에 온·오프라인 채용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달 4일부터 20일까지 전국 13개교 대학에서 채용 설명 부스를 운영한다. 이와 더불어 15일 메타버스 형식의 온라인 채용 설명회를 열어 직원과의 직무 상담과 전형 관련 질의응답을 이어 간다. 상세 일정은 이번 채용 과정을 위해 마련된 전용 홍보 페이지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뷰웍스는 수평적 조직 문화의 확산을 위해 직급 호칭을 없애고, 자율적으로 전문성을 기를 수 있는 업무 환경을 조성하여 개인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인재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한 뷰웍스 연구원은 “회사가 관심 있는 분야의 외부 교육 신청에 있어 예산 제한을 설정하지 않고, 부서장이 아닌 구성원들도 주도적으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문화가 조성돼 있어 성장에 대한 동기부여가 된다”고 전했다.
김후식 대표는 “뷰웍스는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연구 인력과 이를 지원하기 위한 연구개발 투자를 바탕으로 글로벌 영상 솔루션 선도자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미래의 주역들을 모집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공개 채용에서 동반 성장의 잠재력을 갖춘 많은 인재들의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뷰웍스는 1999년 설립된 영상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디지털 엑스레이 디텍터와 고해상도 산업용 카메라를 생산, 판매한다. 신성장 동력인 치과용 동영상 디텍터, 비파괴검사(NDT)용 산업용 디텍터 또한 세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이와 더불어 최근 바이오 영상 부문에서도 디지털 병리 진단 시스템 국산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형창 기자 calling@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