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면세점은 백남준아트센터와 손잡고 미디어아트 전시 'V Groove!' 및 인터렉티브 체험 공간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V Groove!' 전시는 오는 8일부터 24일까지 명동점 10층 아이코닉 존에서 운영된다. LG디스플레이가 개발한 투명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화면을 통해 ‘비디오 샹들리에 No.1’, ‘스위스 시계’ 등 백남준의 대표작을 가상현실(VR)로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또한 신세계면세점은 미디어 아티스트 HWI가 백남준 탄생 90주년을 기념해 만든 뮤직비디오 '나의 축제는 거칠 것이 없어라' 등 백남준의 비디오아트를 재해석한 영상을 명동점 미디어 파사드를 통해 상영한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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