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경기광주시장이 5일 '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를 통해 경제적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켜 시민들께 희망을 드리겠다"고 말했다.경기광주시 제공
경기 광주시는 ‘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 관련 온라인 시정 브리핑을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방세환 시장이 이날 브리핑을 주재해 ‘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 추진계획을 밝혔다.
시는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를 위해 광주종합운동장 기공식과 각종 공공 체육시설을 새롭게 정비하고 확충하고 있다.
또 교통?숙박?안전관리 등 모든 분야에 대한 철저한 세부 실행계획을 세워 본격적인 유치전에 돌입한 상태다.
방 시장은 “생활체육에 대한 높은 열정에도 1974년 팔당댐 완공 이후 상수원 보호 관련 이중, 삼중 규제에 묶여 50여년 동안 열악한 환경 속에서 희생을 감내해 왔다”라며 “시민들의 오랜 염원이던 광주종합운동장 준공에 맞춰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를 반드시 유치해 시민들께 희망을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2022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에 따른 생산유발효과는 631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268억원, 취업 유발효과는 723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유치를 통해 경제적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켜 시민들께 희망을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방 시장은 그러면서 “생활체육의 일상화를 통해 한층 더 행복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를 ‘준비된 광주시’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광주시 온라인 시정 브리핑은 광주시청 공식 유튜브와 SNS 등을 통해 볼 수 있다.경기광주=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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