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판금 셀렉트 및 도장·샌딩룸 갖춰
KG모빌리티가 군포 광역서비스센터를 준공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6월 착공한 광역서비스센터는 KG모빌리티 서비스 컨트롤타워와 플래그십 사업장 역할을 맡게 된다. 접수처 및 작업장을 포함한 정비 시설 3개층과 사무시설 2개층 등 총 5층 규모로, 연간 1만6,000대 이상의 정비 능력을 갖췄다. 특히 차체 교정 장비인 최신 판금 셀렉트와 지그 장비 및 도장 공간, 샌딩룸 등을 확보했다.
이밖에 EV전용 정비공간, 절연 강화타일 활용, 정비용 EV 충전기/전용 설비, 최신 하이브리드형 검차장비, 캠핑카 전용 고하중 리프트 등을 통해 전기차, 캠핑카 등의 정비 서비스를 지원한다. 휴게실, 카페테리아 등의 편의시설도 배치했다.
KG모빌리티 곽재선 회장은 "광역서비스센터를 통해 서울, 수도권 일대의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 나은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KG모빌리티는 군포 광역서비스센터를 포함한 직영 서비스센터 2개소와 정비사업소 42개소, 정비센터 11개소, 서비스프라자 258개소 등 300여개소의 서비스망을 운영하고 있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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