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티켓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소유주에 대한 투명한 권리 증명은 물론 스마트 계약을 통해 그동안 공연 예매 시장에서 빈번히 발생했던 암표, 사기 및 부정 거래를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 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지원하는 2023 블록체인 민간분야 확산사업 과제로서 SK플래닛이 주관사로, 티켓 예매 시스템 개발 운영사 스마틱스가 참여사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한 사업이다.
SK플래닛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 티켓 예매·결제·입장 확인 등 토털 시스템 지원 ▲지갑, 멤버십, 굿즈 발행 등 인프라 제공 ▲고객 데이터 분석 및 마케팅 등 차세대 공연 문화를 견인할 수 있는 협력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김교수 SK플래닛 CX사업본부장은 "블록체인 기반 암표 방시 티켓은 현장 인증 절차의 간소화로 관람객 입장에서는 편리하고, 공연사 입장에서는 관리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면서 "드림어스컴퍼니, 아발란체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한 티켓팅 분야에서 시장 활성화와 패러다임 변화를 위해 속도를 올리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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