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브브걸 유정(32)과 배우 이규한(43)이 11세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연인이 됐다.
7일 이규한 소속사 블레이드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규한, 브브걸 유정은 서로에 대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알아가고 있는 중"이라면서 열애를 인정했다.
앞서 이규한과 유정이 지난해 함께 출연한 KBS 2TV '촌스럽게 여기도 안 와봤어?'에 함께 출연한 인연으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당시 두 사람은 소속사를 통해 "방송을 통해 친해진 것은 맞지만, 교제하는 사이는 아니다"고 해명한 바 있다.
이규한은 1998년 MBC '사랑과 성공'으로 데뷔해 꾸준히 활동해오고 있다. ENA '행복배틀'에 이어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에 출연 중이다.
유정은 2016년 브레이브걸스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해 '롤린' 역주행의 주역으로 꼽힌다. 팀 해체 브브걸이라는 팀 이름으로 활동 중이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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