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매달 투자 활동을 음악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신규 서비스 '월간큐브'와 '월간나무'를 론칭했다고 8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의 월간큐브, 월간나무는 고객의 매달 투자활동을 시각화해서 보여주, 이를 해당 월의 시황을 반영한 인공지능(AI) 음악과 함께 제공하는 서비스다. 한달간의 투자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투자자들의 해피모먼트를 포착해 투자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위해 발행했다.
월간 큐브·나무는 활동, 투자, 거래 3가지 테마로 제공된다. 활동부문에서는 △방문한 횟수 △머무른 시간과 같은 앱 활동 정보를 반영하며 투자부문에선 △자산 추이 △투자구성 △투자성과 △가장 잘 매수·매도한 종목 △이 달의 종목 등의 정보를 한눈에 제공한다. 거래부문에서는 △매수이력 △매도이력 △수익금액·수익률 기준 상위 종목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결산부문에서는 체류시간, 자산, 손익금액, 수익률, 거래건수 등 투자자 활동 요약과 다른 고객들과 비교한 순위 데이터와 함께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월간나무 플레이리스트'에서 과거 6개월 데이터를 다시 확인하면서 과거 투자 활동을 회상할 수 있다. 이러한 데이터는 '신청곡 받아요'를 통해 고객 피드백 데이터를 수집해 향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정병석 Digital 플랫폼본부 대표는 "투자는 단순히 수익을 창출하는 행위를 넘어 각인이 되는 경험을 만들어야 한다"며 "월간큐브·나무를 통해 청각적, 시각적 요소로 높여 투자에 대한 즐거운 순간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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