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급하다더니…택시비 안내고 도망친 여성들

입력 2023-09-08 18:12   수정 2023-09-08 18:13


한 택시기사가 화장실이 급하다고 호소하더니 도망친 손님의 이야기를 전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7일 보배드림 인스타그램에는 "신종 택시비 먹튀 수법 당하지 마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을 올린 A 씨에 따르면 그는 경남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에서 용원동에 있는 목적지까지 가 달라는 여성 2명을 택시에 탑승시켰다.

A씨는 "(승객들이) 도착지가 아닌데 화장실이 너무 급하다고 잠깐 멈춰달라고 해 20분간 기달렸으나 돌아오지 않고 '먹튀'했다"고 전했다.

이어 "택시비를 떠나 20분간 시간 날린 게 너무 화가 난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화장실 갈 때 택시비 중간 정산 하셔야 됩니다"라고 동료들을 향해 조언을 건넸다.

한편, A씨는 "당사자들이 이 글을 보고 연락을 할지 기다려보고 경찰에 신고할지 여부를 고민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