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입사 1년차 사원들이 조립하는 자전거 30대를 저소득층 아동에게 기부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자전거는 신입사원들이 입사 교육과정에서 사회공헌 활동으로 제작한다. 신입사원 6명이 한 팀을 이뤄 주니어용 펠릭스 7단 자전거 한 대를 조립한다. 오는 22일까지 자전거 30대를 조립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탁하며 울산 북구 드림스타트 및 복지관 아동 30명에게 전달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신입사원 간 팀워크를 높이고 올바른 봉사 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며 “이번 기부가 아이들에게 큰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