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8일 "윈저 글로벌 인수와 관련해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바는 없다"고 공시했다. 이어 "구체적인 내용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디아지오는 현재 국내에 '디아지오 코리아'와 '윈저 글로벌'이라는 법인을 각각 두고 있다.
지난해 3월 디아지오는 윈저의 국내 운영권을 사모펀드 그룹 '베이사이드 프라이빗에쿼티-메티스 프라이빗에쿼티' 컨소시엄에 2천억원에 매각한다는 계약을 맺었다가 같은 해 9월 이 계약을 해지했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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