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세종이 보건복지부의 해외약가 비교 재평가를 앞두고 해외약가 세미나를 개최한다.
11일 세종은 '해외약가 비교 재평가 현황과 대응방안'을 주제로 한 세미나를 오는 9월 22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내년 시행을 앞두고 있는 해외약가 비교 재평가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뜨거운만큼 선제적으로 기업의 대응 전략 수립을 돕겠다는 취지다. 세미나는 서울 청진동 디타워 23층 세종 세미나실에서 오후 3시부터 4시 50분까지 진행된다.
세종 변영식 고문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세종 헬스케어팀 변호사들이 발표자로 나선다. 세션 1에서는 김현욱 변호사(변호사시험 1회)가 나서 해외약가 비교 재평가 추진 현황과 전망에 대해 발표한다. 세션 2에서는 김성태 변호사(사법연수원 32기)가 해외약가 비교 재평가 관련 법적 쟁점을 소개하고 기업의 대응 방안에 대해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오종한 세종 대표변호사는 "규제 및 제도의 벽이 높은 제약 분야 특성상 기업의 방향 제시자로서 로펌의 역할이 특히 중요하다"며 “이번 세미나가 해외약가 비교 재평가 시행으로 인한 기업의 리스크를 사전에 방지하는데 효과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시온 기자 ushire90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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