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노선은 다음달 11일부터 26일까지 왕복 6회 운항한다.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1시 40분에 출발해 도야마 공항에 오후 3시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귀국 항공편은 오후 4시 20분에 출발, 김해국제공항에 오후 6시에 도착한다.
도야마는 일본의 대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는 명산지로 꼽힌다.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의 설벽 관광으로도 유명하다.
일본 애니메이션 흥행작 ‘너의 이름은’의 배경 ‘스와호’가 위치한 나가노현과 인접해 두 지역을 함께 찾는 관광객이 늘고 있다.
일본에서 가장 깊은 V자 협곡인 ‘구로베협곡, ’시라카와코 합장촌‘ 등 관광 명소가 많아 일본 소도시의 이색 관광을 즐기는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지역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일본 소도시 관광 트렌드가 확산되며 소도시 직항편을 찾는 여행객들이 급증하고 있다”며 “각 노선별 여행 적기에 맞춰 적극적으로 부정기편을 운항해 지역민의 여행 편의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민건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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