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에 인천종합터미널을 이용하는 귀성 및 귀경객을 위해 특별수송계획을 수립했다고 13일 밝혔다.
공사는 추석 연휴 기간에 약 8만 4000명 정도가 인천종합터미널을 이용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연휴 전날인 9월 27일부터 이용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7일간 평상시 대비 고속버스는 49회(93회→142회), 시외버스는 66회(432회→498회)를 각각 증편 운행하기로 했다.
지난 8월 21일부터 매진 시까지 현장 매표창구 및 온라인을 통해 추석 승차권 특별 예매를 실시 중이다. 이용 승객의 편의를 위해 9월 28일부터 9월 30일까지 3일간 터미널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김성완 공사 사장은 “이번 엿새 간에 걸친 연휴 기간에 인천종합터미널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고속?시외버스 운행노선 및 시설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