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회계기준원은 13일 이사회를 열어 박정혁 삼성생명 회계전문위원(사진)을 회계기준위원회 비상임위원에 선임했다. 박정혁 위원의 임기는 오는 16일부터 2026년 9월 15일까지다.
박 위원은 1970년생으로 성균관대를 나와 아이오와주립대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공인회계사 자격을 갖고 있다. 한국회계기준원 초빙연구위원, 지속가능성공시기준 자문위원회 위원,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 글로벌재무제표작성자포럼(GPF) 위원, IASB 전문가그룹 TRG 위원, 한국회계학회 보험회계분과위원회 및 산학협력 부회장을 지냈다.
회계기준위원회는 우리나라의 기업회계기준을 제정 및 개정하는 독립적인 민간 심의?의결기구다. 위원장, 상임위원 및 7인의 비상임위원으로 구성된다. 1999년 9월 1일에 발족됐다.
최한종 기자 onebel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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