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그룹이 2023년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채는 △중앙일보 △JTBC △SLL △휘닉스호텔앤드리조트 △HLL △콘텐트리중앙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모집부분은 취재기자, 제작PD, 아나운서, 매거진 에디터, 콘텐트 편성, 경영(기획/인사/재무/총무), 영업, IT 분야다.
지원대상은 2024년 2월 졸업예정자와 기졸업자다. 입사지원서는 중앙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18일 오전 11시부터 10월 4일 오전 11시 59분까지 접수할 수 있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직무적합도검사 및 필기 테스트 전형, 1차 실무면접, 2차 임원면접을 거쳐 오는 12월 초 최종 입사자가 결정된다. 지원자들은 모집 계열사 중 1곳에만 지원할 수 있으며, 사업분야와 직무에 따라 채용절차가 다른 만큼 중앙그룹 채용 홈페이지 및 모바일에 나와있는 모집공고를 잘 확인해야 한다.
중앙그룹 채용 담당자는 "중앙그룹은 대한민국 대표 종합 ·콘텐트 기업으로 직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하고 미래를 만들어가는 곳"이라며 "지난해부터 조직 문화 혁신 프로젝트 '네오중앙'을 실시, 제크데이(J. Creative Day, 4.5일제), 유연근무제, 휘:워크(평창·제주 워케이션), 네오스테이션(Neo Station, 스마트 거점오피스) 등을 통해 임직원들의 주도적이면서 자율적인 조직문화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콘텐트 산업을 이끌어갈 최고 인재들의 적극적인 도전을 기다린다"고 덧붙였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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