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코노미 박람회 2023]역전세난 속 ‘안전한 민간임대’ 주목…아이엠삼송

입력 2023-09-14 15:20   수정 2023-09-14 15:21



전세사기와 역전세난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면서 안전하게 보증금을 지킬 수 있는 민간임대주택이 각광받고 있다. 국내 대형 부동산 개발업체인 엠디엠플러스는 오는 22~2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집코노미 박람회 2023'에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인 ‘아이엠삼송’을 선보인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아이엠삼송은 총 8개 동, 1555가구 규모로 이뤄져 있다. 7가지의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된 게 특징이다. 각각의 타입은 방의 개수에 따라 1.5룸, 2룸, 3룸으로 구분되고, 소비자들은 선호하는 거주 형태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하여 입주할 수 있다. DL이앤씨에서 시공하고 현재는 자산규모 7조 대기업인 엠디엠플러스에서 직영하고 있다.

아이엠삼송은 우수한 입지환경을 자랑한다. 도보로 이용 가능한 서울지하철 삼송역(3호선)을 통해 종로까지 20분대, 강남 압구정까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단지 1분 거리에 창릉초등학교가 있어 자녀들을 안전한 환경에서 통학시킬 수 있으며, 초대형 복합 쇼핑몰 스타필드 고양 바로 앞에 위치하여 영화, 쇼핑, 외식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임대보증금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아이엠삼송은 모든 가구에 대해 임대보증금 보증보험이 100% 가입돼 있다. 보증보험료 중 75%에 해당하는 금액을 임대인이 납부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저렴한 비용으로 보증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아이엠삼송은 2022년 말부터 시작된 깡통전세와 전세사기 문제로 시장이 혼란을 겪는 시기에 임대보증금에 대한 불안을 최소화했다.

단지는 뛰어난 생활환경과 안전한 임대상품이라는 강점을 활용하여 우수한 민간임대주택으로 자리매김했다. 아이엠삼송은 현재 모든 호실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만기가 도래해 퇴거한 일부 공실에 대해서 새로운 세입자를 구하고 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집코노미 박람회는 국내 최대의 종합 부동산 전시회다. 공공기관과 건설사, 디벨로퍼, 분양 마케팅회사, 프롭테크기업 등 70여 개 업체가 200여 개 부스에 100여 개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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