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이 전문면접관(CPI : Certified Professional Interviewer) 자격인증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구성한다.
사람인은 13일, 서울 본사에서 컨설팅사업실 이상돈 상무를 포함해 서울시립대학교, 충남대학교 등 교수진과 현업 HR담당자 및 HR관련 전문가 등 5명으로 위원회를 구성하고 발족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사람인에서 주관하는 전문면접관 교육과정 및 기준 검증, 자격인증 및 면접관 활동 개선 의견 제안, 면접관 자격증 활용 범위 확산을 위한 제언 등을 목적으로 발족됐다.
이날 행사는 ▲면접관 자격 및 교육과정 소개 ▲위원회 활동계획 안내 ▲위원장 선임 및 위원회 설립 서명 ▲위촉장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사람인 전문면접관은 민간자격으로 이미 등록돼 있으며, 학계 및 실무 전문가들과 함께 자격 신뢰도 및 전문성을 향상한다는 계획이다.
이상돈 사람인 상무는 “이번 위원회 발족을 시작으로 면접관 교육을 보다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실효성 높은 채용이 진행될 수 있도록 취업지도 과정 개설, 기업 맞춤형 교육 등 채용 전반의 전문성을 높이는 활동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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