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청년 아티스트 지원
-공공 예술 프로젝트
포르쉐코리아가 '포르쉐 드리머스 온 미디어 아트' 프로젝트의 최종 선정자 2인을 발표하고 창작 지원금을 수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2년 차를 맞은 포르쉐 드리머스 온 미디어 아트는 신진 예술가들의 꿈을 지원하는 글로벌 예술 캠페인과 공공 미디어 예술을 연계한 포르쉐코리아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지원 대상을 확대해 청년 미디어 예술가 발굴과 육성을 강화하고 미디어 예술 송출 범위 확장을 통해 시민들에게 폭넓은 문화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포르쉐 스포츠카 75주년을 맞아 도시의 꿈(Dream)과 컬러(Colour)를 주제로 지난 4월부터 약 5개월에 걸쳐 열렸다. 지난 해보다 신청자가 두 배 증가하며 작품의 기대감을 높였다. 서류 심의를 거쳐 최종 6인이 후보에 올랐으며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우승자 2인이 가려졌다.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생생하고 특별한 이번 작품 전시를 보다 많은 시민들이 마음껏 즐기고 일상에서 예술적 영감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정태 작가의 '레인보우 버스투어'는 알파 세대(2010-20년생)를 위한 작품으로 어린이와의 협업이 돋보이는 3D 애니메이션이다. 어린이들이 표현한 오브제를 3D 스캐닝을 통해 디지털화하고 입체감을 극대화하는 아나몰픽 기법을 통해 서울 하늘을 떠 다니는 무지개 버스를 표현했다.
조영각 작가의 '다시 피어난 거리의 노래'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하고 엔데믹 사회로 진입한 도시의 성장 방향성을 시각적으로 탐구한 작품이다. 도시의 생태계와 사회적 연결성 변화를 식물의 성장과 개화에 비유해 생동감 있게 묘사했다.
최종 선정자에게는 지원금 4,500만원이 수여되며 완성작은 오는 10월13일 삼성동 무역센터에 위치한 국내 최대 크기의 아티움 외벽미디어에 한 달 간 송출된다. 이후 서울 시내 주요 버스 정류장의 스마트 쉘터에 송출돼 더 많은 시민들이 작품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포르쉐코리아는 서울문화재단과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포르쉐 두 드림 사이 채움, 포르쉐 드림 아트 따릉이 프로젝트를 통해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인재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는 문화예술 분야 프로젝트를 지속할 예정이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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