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해길은 조선시대 한양과 지방을 잇는 총 6대로 가운데 하나로 울진과 한양을 잇는 길이다. 양평군은 단일 시군으로는 가장 긴 91km의 노선이 지나간다.
평해길 제7길은 용문역을 출발해 석불역까지 이어지는 약 10km 구간으로 양평군 지평역에서 지평향교를 잇는 왕복 약 2km 구간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생 자녀를 둔 도내 가족이 전문 교육강사와 함께 경기옛길을 탐방하며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협동 제기, 카드판 뒤집기 등 아이들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도 하는 내용이다.
참가 신청은 경기문화재단 ‘지지씨멤버스'를 통해 선착순 접수하며, 오는 10월 14일과 21일 등 2회 탐방에서 회당 10가족(40명 내외) 인원을 모집한다.
한편 문의는 경기옛길 누리집과 경기옛길센터로 문의하면 된다.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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