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방조달청은 15일 강원 원주에서 열린 기업종합박람회에 조달 상담 부스를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조달 상담 부스는 도내 기업에 공공 조달시장 진입 안내와 조달 현장에 기업이 체감하는 그림자 규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했다.
상담 부스에서 이병철 강원지방조달청장은 직접 1대1 상담을 통해 조달청에서 운영하는 쇼핑몰인 △이음장터 △벤처나라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혁신장터 등을 지역 기업과 원주시 관계자들에게 설명했다.
기업 규모와 제조 품목 등에 따라 다른 조달청의 쇼핑몰 진입 방법을 맞춤형으로 안내했다.
이 청장은 다음 달 23일부터 11월 17일까지 열리는 조달청의 하반기 나라장터 상생 세일과 혁신제품의 글로벌시장 진출 지원 방안 등의 조달정책도 소개했다.
이병철 강원조달청장은 “도내 기업과 공공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의 어려움을 나누며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도내 기업의 공공 조달시장 진입과 판로 확대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춘천=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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