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임직원들은 택배·명절이벤트·모바일 상품권을 사칭한 악성앱 설치와 피싱사이트 접속 유도 등 명절을 앞두고 발생할 수 있는 보이스피싱 사례와 대응요령이 담긴 안내장을 나눠주며 유의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정종욱 소비자보호부장(사진 앞줄 오른쪽 가운데)은 “날로 교묘해지는 금융사기를 사전 예방하고자 본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해 창구 및 언론 매체, SNS 등 대고객 안내 강화와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한 금융소비자보호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농협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24시간 의심계좌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 중이다. 또 인공지능(AI)를 적용한 '의심계좌 모니터링 신시스템' 개발을 추진하는 등 보이스피싱으로부터 금융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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