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청과 카테고리에서는 배·사과·황금향·샤인 머스캣·애플망고가 포함된 ‘베스트셀러 제철 과일 선물 세트’를 판매한다. 가격은 5.2㎏에 14만~15만원이다. ‘명품 멜론, 왕망고 혼합 세트(4.3㎏)’는 10만~11만원에 판매한다.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중시하는 소비자를 위해 10만원 미만의 제품도 준비했다. ‘알찬 사과·배·망고 세트’, ‘상주 왕 곶감 세트’, ‘프리미엄 멜론·샤인 머스캣 세트’, ‘고당도 하우스 감귤 세트’ 등이 있다.
명절 선물로 가장 인기가 높은 정육 카테고리에서도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축산 제품은 서울 시내 6개 식당 및 직영 도축 공장을 운영하는 업체와 연계한 상품을 판매한다. ‘1++등급 한우 선물세트(7만~23만원)’, ‘한우 프리미엄 구이 세트(20만~21만원)’, ‘한돈 양념갈비 세트(5만~6만원)’ 등을 준비했다.
가공식품 카테고리에서는 트러플, 발사믹, 올리브오일 등 이국적인 식료품 선물 세트를 판매한다. 이외에도 프리미엄 국산 참기름·들기름 세트, 비건 수제 그래놀라 세트 등을 판매한다.
점별 행사장에서는 외국의 파머스 마켓을 연상시키는 공간을 연출했다. 국내 아울렛 방문을 통해 해외여행 하는 느낌을 느낄 수 있도록 꾸몄다. 이 공간은 기프트숍 포스터를 비롯해 바구니 등 다양한 소품을 전시해 따뜻한 분위기를 풍기도록 했다.
사은 행사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사이먼 기프트숍에서 삼성카드나 신한카드로 결제 시 5%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20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00원당 7%에 해당하는 금액을 신세계상품권으로 최대 70만원까지 제공한다.
사이먼 기프트숍은 다음 달 3일까지 매주 금~일요일 및 공휴일에 각 지점 특별 행사장에서 운영된다. 아울렛 전 점은 추석 당일인 29일만 제외하고 연휴 기간에도 정상 영업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및 앱을 참조하면 된다. 여주·파주·부산·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다음 달 3일까지 체험 콘텐츠가 가득한 ‘더 기프트 카니발’도 진행한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추석 연휴 가족·연인·친구와 아울렛을 방문해 쇼핑 혜택부터 다채로운 미식 체험까지 풍성한 가을의 축제 분위기를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미경 기자 capita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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