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은 19일 서울 중구 미근동 농협은행 본사에서 농림축산식품부 및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농업 분야 온실가스 감축 사업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농업분 야 온실가스 감축 사업은 농업인이 자발적으로 온실가스를 감축하도록 경제적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참여 농가는 저탄소 농업기술로 획득한 탄소배출권을 판매해 소득 창출이 가능하다.
이번 협약으로 농협은행은 참여 농가의 온실가스 감축량 검증 비용을 지원하고 해당 사업으로 발생한 탄소배출권(KOC)을 구매할 예정이다.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지속적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금융 확대와 모델 발굴로 농업인과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소현 기자 y2eon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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