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동기 比 2배, 1분기 比 2.8배 증가
빔모빌리티가 2023년 여름철 전동킥보드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 여름(6~8월) 이전 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전동킥보드 이용량이 2배 이상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기상청이 발표한 2023년 여름철 기후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올해 전국 평균 기온은 평년 대비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이용 트래픽 분석에 따른 스마트한 전동킥보드 배치 등 선제적이고 효율적인 대책을 통해 올 여름철 빔모빌리티의 전동킥보드 이용은 오히려 이전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빔모빌리티 내부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여름철(6~8월) 전국 빔모빌리티 전동킥보드 이용량은 매년 야외활동 및 전동킥보드 사용이 증가하는 봄철인 1분기보다 약 2.8배 정도 증가했다.
또 작년 동기(6~8월) 대비와 비교했을 때 약 2배 높은 이용량을 기록했다. 이용자 수요에 맞춰 여름철 도보 이동이 어려운 거리에 효율적으로 전동킥보드를 배치하는 등 선제적인 조치가 이용자 트래픽 증가로 이어지게 된 것으로 보인다.
빔모빌리티 관계자는 "퍼스트-라스트 마일 교통수단으로서 더 많은 이용자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주행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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