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김포시 고촌읍 신곡6지구 A3블록에 '고촌센트럴자이'를 다음달 분양한다. 김포에 5년 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다.
고촌센트럴자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6층, 17개 동, 1297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63㎡ 79가구 △76㎡ 149가구 △84㎡ 908가구 △105㎡ 161가구 등이다.
신곡6지구는 신곡리 940번지 일원에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이 들어서는 도시개발지구다. 여기서 고촌센트럴자이는 지하철 김포골드라인 고촌역을 통해 마곡지구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이동할 수 있고, 도로 교통으로는 수기로, 태리로 등을 타고 인근 검단신도시, 김포한강신도시 등으로 이동하기 편하다. 김포IC와 가까워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하기도 편하다. 신곡초, 신곡중 등 학교까지 걸어서 갈 수 있다.
고촌센트럴자이는 전용 84㎡ 유형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4베이 판상형 구조가 많다. 스마트폰 블루투스 기능을 이용해 공동 현관자동문을 여닫을 수 있고, 엘리베이터를 부를 수 있는 '자이패스'를 비롯해 에너지관리시스템, 차세대 실내환기시스템 등 첨단 시스템을 도입했다. 주차공간은 가구당 1.35대로 설계됐다.
고촌센트럴자이는 재당첨 제한 및 실거주의무가 없고, 전매제한은 6개월이다. 입주 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고촌센트럴자이는 2018년 이후 고촌읍에서 처음 공급되는 단지"라며 “신곡6지구 중심지에 들어서는 대단지로 입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촌센트럴자이 견본주택은 고촌역 1번 출구 인근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4년 6월 예정이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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