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트레이 키즈 리노, 현진, 승민이 차량 접촉사고로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21일 "전날 스케줄 종료 후 귀가하던 스트레이 키즈 멤버 리노, 현진, 승민이 탑승한 차량에 접촉사고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사고 직후 리노, 현진, 승민은 신속히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검사를 진행했으며, 멤버 및 동승한 직원 모두 크게 다치지는 않았으나 경미한 근육통과 타박상을 입어 당분간 보존적 치료가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리노·현진의 밀라노 패션 위크, 승민의 생일 유튜브 라이브 등이 취소됐으며, 오는 24일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에서 열리는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Global Citizen Festival)'에는 팀 내 프로듀싱 팀인 쓰리라차(3RACHA) 방찬, 창빈, 한이 참석한다.
JYP는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팬분들께 염려를 끼쳐 드린 점 죄송하디"며 "아티스트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조속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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