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판타지 보이즈가 당찬 데뷔 소감을 전했다.
판타지 보이즈(소울, 강민서, 이한빈, 히카리, 링치, 히카루, 김우석, 홍성민, 오현태, 김규래, 케이단)는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뉴 투모로우(New Tomorrow)'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판타지 보이즈는 MBC가 네이버, 펑키스튜디오와 합작해 론칭한 보이그룹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소년 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를 통해 결성된 팀이다. 한국인은 물론 일본, 중국, 미국까지 다국적 멤버들로 구성됐다.
멤버들은 "'소년 판타지'가 끝난 지 3개월 정도 지났다. 많은 분들이 기다려주신다고 알고 있다. 이렇게 데뷔하게 돼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금 생각나는 분들은 팬분들이다. 프로그램 진행할 때부터 지금까지 응원해주시는 모습을 보며 우리도 더 열심히 할 수 있었다. 그 덕에 데뷔할 수 있었다"면서 "오늘 무대를 꼭 터트려보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활동 목표를 묻자 홍성민은 "가장 해보고 싶은 건 음악방송 1등이다. 꼭 1등 하고 그 밖에 멜론 차트 등 다양한 차트에 차트인해보는 게 꿈이다"고 답했다.
김규래 역시 "음악방송에서 1등 하는 게 목표"라면서 "1등을 하기 위해 이번 곡을 준비하면서 기본기를 열심히 준비했다. 춤적으로 더 잘 보여드리고 싶어서 춤 연습을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판타지 보이즈의 미니 1집 '뉴 투모로우'는 이날 오후 6시에 발매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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