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지난 5월 카카오뱅크와 토스뱅크,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오픈에셋 등과 ‘한국투자ST프렌즈’라는 협의체를 구성해 개발 작업에 나선 지 4개월여 만에 인프라 구축을 완료했다. 한국투자증권의 분산원장 인프라는 향후 관련 제도 변화에 손쉽게 대응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구현됐다.
최서룡 한국투자증권 플랫폼본부장은 “이번 발행 인프라가 분산원장 기술이 제도권 금융으로 편입되는 과정에서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안정적인 제도 정착과 투자자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성상훈 기자 upho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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