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시대>는 ‘다시’ 인도의 시대가 오고 있다고 선언하는 책이다. 인구 1위, 평균연령 28세, 군사력 세계 4위…. 빠르게 강대국으로 떠오르고 있는 인도에 대해 한국은 얼마나 알고 있을까.
책은 경제 정치 외교 우주과학 사회 문화 측면에서 21세기와 이후 세계를 이끌 나라로 인도의 현황과 잠재력을 고찰한다. 한·인도 수교 50주년을 맞은 이 시점에 읽어볼 만한 책이다. 나렌드라 모디 정부의 최근 디지털 전환 정책에서부터 인도공과대학(IIT)의 국제적 위상, 인도의 스타트업과 인도에 진출해 성공한 한국 기업, 카스트 문화, 성 불평등 명과 암을 가리지 않고 인도의 전반을 살핀다.
저자는 오화석 배재대 주시경교양대학 글로벌교육부 교수이자 인도경제연구소장. 신문기자 출신으로 인도 네루대 JNU 객원교수를 지냈다.
구은서 기자 koo@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