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다음달 15일까지 '전 국민 아침밥 캠페인'을 벌인다고 25일 밝혔다.
캠페인 기간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 점포 약 1만7000곳에서 오전 6시부터 9시 사이 김밥, 도시락, 삼각김밥, 주먹밥 등 가장 잘 팔리는 쌀 가공식품 8종을 500원 할인 판매한다. 할인 적용 상품은 1인당 하루 최대 2개까지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에 대해 GS리테일 측은 지난달 국산 쌀 활용을 통한 농가 상생 도모 등을 위해 GS리테일, 농식품부, 농협경제지주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된다고 소개했다. 캠페인을 위해 농협은 쌀을 공급하고 GS리테일은 쌀 가공식품을 생산·판매하는 한편 농식품부는 할인 행사를 일부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앞으로도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는 데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