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뮤직카우와 음악 수익증권 발행 및 고객 실명계좌 도입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키움증권과 뮤직카우는 작년 9월 7일 혁신금융서비스에 지정된 후 약 1년간의 준비 끝에 이달 19일 음악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으로 거래되던 1084곡을 음악 수익증권으로 전환 발행을 완료했다.
발행된 음악 수익증권은 이날 오전 9시부터 뮤직카우 앱(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거래 가능하다. 다만 고객은 사전에 뮤직카우 앱에서 키움증권 계좌를 개설해야 한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업체와 투자자 보호장치가 마련된 새로운 금융상품 출시하겠다"며 "토큰증권의 확장에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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