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롬이 중국 전역에서 쿠킹 클래스를 운영하는 등 중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원액기 체험 마케팅을 확대한다.
25일 휴롬에 따르면 중국 ABC쿠킹스튜디오와 함께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6개월간 중국 ABC쿠킹스튜디오 18개 전 지점에서 휴롬 원액기를 활용한 쿠킹 클래스를 운영한다.
휴롬은 전 세계 160만명 이상 회원을 보유한 ABC쿠킹스튜디오와 협업해 중국 시장에서 채소와 과일의 건강함을 알리고, 건강하고 맛있게 섭취할 수 있는 체험 마케팅을 진행한다. 특히 시각적 요소를 중요시하는 중국 소비자 취향을 반영해 맛과 영양에 시각적 즐거움까지 더한 이색 쿠킹 레시피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우선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휴롬 원액기 'H400'을 활용한 '오렌지 초콜릿 쇼트 케이크' 레시피를 선보인다. H400에 오렌지를 착즙해 오렌지 베이스 케이크 시트와 크림을 만들어 겹겹이 쌓은 뒤 오렌지 커스타드 크림을 올려 조화로운 맛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쿠킹 클래스는 수강 시작 2주도 채 되지 않아 중국 현지 소셜미디어 위챗에서 ABC쿠킹스튜디오 공식 계정 내 전체 콘텐츠 중 조회수 1위를 달성했다. 현재까지 약 1200명 이상의 수강생이 참여했다.
김재원 휴롬 대표는 "중국 소비자들이 채소 과일을 다양한 방법으로 요리하고 맛보면서 휴롬이 추구하는 건강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쿠킹 클래스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전 세계에 이를 확산시킬 수 있는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강경주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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