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투자와 함께 LG유플러스는 그로비교육의 콘텐츠 공급 우선권을 확보했다. 그로비교육은 교육 콘텐츠를 태블릿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인 ‘슈퍼브이’를 운영하고 있다. 인공지능(AI) 기반 이미지 인식 기술을 활용해 콘텐츠도 직접 개발하고 있다. 그로비교육이 자체 제작한 콘텐츠의 양이 60%에 달해 아이들나라 콘텐츠의 질적 향상에도 기여할 것이란 게 LG유플러스의 설명이다.
LG유플러스가 지난해 이후 투자한 교육기술 기업은 이 업체를 포함해 호두랩스, 에누마코리아, 째깍악어 등 네 곳이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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