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혜진(고양시청)이 항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겨루기 종목에서 정상에 올랐다.
박혜진은 26일 오후 중국 저장성 항저우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대회 여자 53㎏급 결승전에서 대만의 린웨이준을 라운드 점수 2-1(7-6 7-9 12-9)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는 전날 장준(한국가스공사·남자 58㎏급)의 금메달 소식에 이어 이번 대회 한국 태권도 겨루기 종목에서 나온 두 번째 금메달이다.
홍민성 한경닷컴 기자 msh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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