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문화예술 포털 ‘아르떼’(www.arte.co.kr)를 방문하면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을 금방 찾을 수 있다. 한국경제신문의 문화 담당 기자들과 120여 명의 예술가 및 전문가는 추석 연휴에도 칼럼과 기사들을 쏟아낸다. 연휴 때 가족과 영화관이나 미술관, 공연장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아르떼에서 전문가 리뷰와 해설을 읽어보면 도움이 된다.
영화를 예로 들어보자. 아르떼에는 추석 때 개봉하는 한국 영화 ‘빅3’(천박사 퇴마 연구소, 거미집, 보스턴1947)에 대한 리뷰 기사가 담겨 있다. 연휴 중 개봉하는 ‘당나귀EO’ ‘더넌2’ ‘크리에이터’ 리뷰도 수시로 업데이트된다. 리뷰를 읽으면 어떤 영화가 나와 맞는지, 어떤 포인트를 염두에 두고 감상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미술·전시에선 요즘 가장 ‘핫’한 ‘장욱진 회고전: 가장 진지한 고백’과 ‘오스틴 리’ 리뷰가 실린다. 학고재, 아라리오 등 갤러리 전시 소개 및 리뷰 기사도 연휴 기간에 여럿 올라온다.
칼럼도 끊기지 않는다. 성수영 기자의 ‘그때 그 사람들’은 ‘빛의 화가 렘브란트’를 주제로, 김수현 기자의 ‘마스터피스’는 조성진과 임윤찬이 오는 11월 각각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는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4번’에 대해 심층 분석한다. 오동진 영화평론가의 ‘여배우 열전’과 남무성 재즈평론가의 ‘재즈와 커피 한잔’ 등도 올라올 예정이다. 다음달 5일 노벨문학상 발표를 앞두고 ‘전 세계가 다 아는데 노벨상을 못 받은 작가들’에 대한 이야기도 풀어놓는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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