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26일 예산군 더본외식산업개발원에서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와의 지역 활성화를 위한 상생발전 양해각서를 체결(사진)했다.
상주시는 협약을 통해 도시재생사업으로 준공 예정인 청년내일플러스센터에 더본외식산업개발원 상주지점을 개소하기로 했다.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이 문을 열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상주 외식산업의 발전 및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구도심 활성화 사업의 구심점이 될 전망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올해 초부터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지난 5월 지역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로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맥주개발 MOU를 체결했다. 지난 9월 1일~3일간 예산상설시장 인근에서 개최된 2023 예산 맥주페스티벌에 ‘상주 꿀배버블’을 출시하기도 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상주시와 더본코리아가 보유한 역량과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 협력해 상주시의 구도심 상권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경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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