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인피니트(INFINITE)가 따뜻한 추석 인사를 전했다.
소속사 인피니트 컴퍼니는 지난 27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인피니트(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이성열, 엘, 이성종)의 추석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인피니트는 고운 빛깔의 한복을 갖춰 입은 단정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감출 수 없는 탄탄한 피지컬과 6인 6색 환상적인 비주얼로 완성한 멋스러운 한복 자태가 눈길을 끈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민족 대명절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다"는 리더 김성규의 첫인사에 멤버들은 신나게 박수를 치며 넘치는 에너지를 과시했다. 남우현은 "오랜만에 여섯 멤버가 같이 추석 인사를 드리니 행복감이 2배가 되고, 올해 추석이 더 특별하게 느껴진다"며 완전체의 기쁨을 드러냈다.
이성종은 "올해는 인피니트 13주년 기념일을 시작으로 새 앨범 활동과 콘서트를 하면서 인스피릿(인피니트 공식 팬클럽명)을 만날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성열 또한 "모두가 오랫동안 바라고 기다려 온 인피니트 완전체 무대, 공연, 예능 등 다양한 모습으로 찾아뵈면서 행복한 추억을 갖는 시간이었다"고 덧붙이며 감사함을 전했다.
장동우는 "바쁘게 달려온 만큼, 추석에는 편히 쉬며 사랑하는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 고향에 내려가시거나 집에 계신 분들 모두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엘은 "보름달에 소원을 비는 것도 빠질 수 없다. 이번에도 저희 여섯 명의 소원이 같지 않을까 싶다. 남은 2023년도 인스피릿 여러분께 항상 좋은 일들만 가득하길 바란다는 것"이라는 뭉클한 멘트로 감동을 더했다.
한편, 인피니트는 지난 7월 일곱 번째 미니 앨범 '비긴(13egin)'을 발매하고 약 5년 만에 완전체로 가요계에 컴백했다. 지난달 서울을 시작으로 요코하마, 타이베이, 마카오에서 단독 콘서트 '컴백 어게인(COMEBACK AGAIN)' 아시아 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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