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에이디야(ADYA)가 데뷔 후 첫 명절을 맞아 인사를 전했다.
에이디야(연수, 서원, 세나, 채은, 승채)는 29일 소속사 스타팅하우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추석 메시지를 공개했다.
에이디야는 "올해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에이디야로 맞이해 감회가 새롭다. 많은 분들이 가족들과 함께 건강하고 따뜻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 풍성한 한가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리더 연수는 "이번 추석은 데뷔 후 처음으로 친척들을 만날 예정이다. 데뷔 앨범 보여드리면서 자랑하고 싶고 많은 얘기를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팀에서 밝은 에너지로 눈길을 끄는 서원은 "아무래도 올해 추석은 팬들과 함께이기 때문에 더욱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설렘을 표현했다.
화려한 비주얼을 지니고 있는 채은과 팀에서 '웃음 비타민'을 맡은 세나는 각각 "지난해에는 연습생 신분으로 명절을 보냈는데 올해는 데뷔 후 처음으로 가족들을 만나는 자리다 보니 떨리고 긴장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끝으로 에이디야의 막내 승채는 "이번 명절은 데뷔 전인 지난해와는 기분이 다르다. 팬분들도 예쁘고 따뜻한 시간들을 가득 채워 보내길 바란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5월 첫 싱글 앨범 'ADYA'로 가요계 데뷔한 에이디야는 데뷔 4개월 차를 맞이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에이디야는 "에이데이(공식 팬덤명)와 함께 한 모든 시간이 뜻깊고 생생하게 느껴진다. 처음에는 정말 어색하고 서툰 모습을 팬들에게 많이 보여줬는데 그런 순간까지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 테니 좋은 추억 만들고 싶다"고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에이디야는 차별화된 퍼포먼스와 콘셉트 기획 및 작사, 안무 창작 등의 예술성을 지니고 있는 그룹으로 최근 디바의 리메이크곡 '왜 불러(What’s Up?)'로 그 시절의 감성을 자극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