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7-0으로 앞선 7회초 선발 펠릭스 페냐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정우람은 NC 6번 타자 오영수를 공 3개로 2루수 땅볼로 잡은 뒤 교체됐다. 정우람은 2004년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에 입단해 20시즌 만에 1000경기에 등판하는 기록을 세웠다.
KBO리그에서 최다 출장 2위는 2014년 은퇴한 류택현(901경기)이며 현역 투수 중에서는 정우람에 이어 788경기에 등판한 진해수(37·LG 트윈스)가 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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