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6기에서 눈물의 최종 선택이 펼쳐진다.
4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ENA '나는 솔로'에서는 11주간 거침없이 달려온 솔로나라 16번지의 돌싱 로맨스 여정을 마무리하는 최종 선택 결과가 공개된다.
이날 한 솔로녀는 선택 직전 눈물이 터지자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 솔로녀의 모습을 지켜보던 한 솔로남도 같이 눈시울이 붉어져 연신 눈물을 닦아낸다. 두 사람의 모습을 과몰입해 지켜보던 이이경은 "깜짝 놀랐다"며 동공대확장을 일으킨다.
이어 한 솔로녀는 "그분을 만나기 위해"라고 의미심장한 속내를 내비치고, 또 다른 솔로녀는 "모든 걸 다 안아주고 감싸주는 사람"이라고 고백한 뒤 하염없이 눈물만 펑펑 흘린다.
16기 솔로남녀는 물론 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 역시 희로애락이 교차하는 표정으로 최종 선택 결과를 지켜본다. 이이경은 한 사람의 선택을 확인한 뒤 "아"라고 말을 잇지 못하고 깊은 탄식만 내뱉는다. 송해나조차 "오 진짜?"라고 솔로나라 16번지의 선택에 경악한다
끝날 때까지 끝나지 않은 16기의 대반전이 예고된다. 급기야 가짜뉴스와 '뇌피셜'이 만든 로맨스 이슈의 중심에 섰던 광수 역시 최종 선택 도중 "하"라고 한숨을 내뱉어 최종 선택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이 쏠린다.
한편 지난달 27일 방송한 '나는 솔로'는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평균 6.9%(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 SBS Plus·ENA 합산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해 전체 수요 예능 1위 왕좌를 4주째 지켰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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